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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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시 무게 모두 표기미달,고객응대도 최악입니다.
- 글쓴이홍초롱
- 날짜2012.01.19 12:26
- 조회1,717
작년 추석때에도 반건시 그램 수가 모두 미달이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렸더니
직접 전화주셔서 죄송하다고 하시고 한 세트 더 보내주시더군요.
사장님께서 상도덕이 있으신 분 같이 느껴져 올렸던 글은 지웠습니다.
그런데 다시 받아본 물건도 역시나 그램 수가 미달이더군요...
그래도 고객 글을 읽어보고 이렇게 응대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믿음이 가서
이번에도 상주경천곶감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심지어 여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시킨 것이 아니라 그런지
보자기포장 없이 달랑 아이스박스에만 왔습니다.
선물용이라 당황했지만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반건시 크기가 너무 작아서 전자저울에 재보았습니다.
작년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저번보다 물건 상태가 더 심하더군요.
30개 모두 재어봤는데 가장 적게 나가는 것은 46g이고,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은 59g입니다.
평균이 54-56g입니다. 저울로 잰 사진도 찍어놨는데 여기 게사판에는 사진 첨부가 없네요.
못 믿으시겠으면 사진 보내드릴테니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물건이 잘 못 왔나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죄송하다는 말은 없고,
자기들은 발주 받으면 배송만 해서 디앤샵 협력업체에 전화를 해보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하청업체 전화번호도 모른답니다.
제가 들은 말은 "그럼 어떻게 해드릴까요"였습니다.
당연히 "죄송하다"라는 말이 순서 아닙니까?
기가막혀서 전화 끊고 디앤샵에 전화해서 협력업체인 오케이홈쇼핑에 전화연결했더니
역시나 이곳도 자기네는 주문만 넣기 때문에 잘 모른다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박스에도 60g이상 3팩으로 정상표기 되었으니 오케이홈쇼핑 실수는 아닌 것 같고
제가 재수가 없어서 항상 그램수 미달인 제품만 받았거나
아니면 다른 고객분들은 그냥 모르고 지나치는 거겠죠.
상주경천곶감에서는 작년에 통화할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다른 고객들한테는 이런 일이 없다는 뻔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한 두번 주문한 것도 아니고 벌써 몇년째 이 곳만 이용해 왔기 때문에
작년부터는 물건 품질이 확 떨어졌다는걸 확실하게 압니다.
이런 식이면 그냥 대,중,소로 표기하시지 왜 굳이 그램수로 판매하십니까?
몇 년 전 처음 주문했을 때 물건이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좋다고 소문내고 다녔는데
지인들한테 이제 여기서 주문 그만하라고 전화나 한통씩 넣어야 겠습니다.
믿었던 곳이니만큼 변한 물건 품질도 그렇고, 고객 응대에도 실망이 더더욱 큽니다.
저야 이제 다른 곳에 주문하면 되지만 계속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냥 선물용도 아니고 제수용으로 쓰시라고 선물할 것이어서 화가 더욱 납니다.
앞으로는 다른 분들께도 이런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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