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 글쓴이이윤숙
- 날짜2015.06.18 23:01
- 조회2,154
답변하신 글을 보니 더 화가나는군요
여러번 저한테 설명을 했다구요?? 그리고 제가 물으니 정확한 답변을 하겠다구요? 제가 볼땐 정확한 답변이 아닌 결국 우린 잘못 없고 이해못한 고객이 잘못이니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답변을 보는 내내 기분이 더 불쾌해지더군요!
판매하는 쪽 입장에서는 50g과 60g의 상품에 대한 사전정보가 있는 상태로 유선상 60g임을 제게 설명하겠지만, 고객입장에서는 그정도의 간단한 설명으로는 상품의 차이가 얼마나 나머지 가격의 왜 차이가 그만큼 나는지 짐작이 어렵다는걸 모르시나요? 실제 당시 통화시 저는 판매처가 말하는 60g이란 상품얘기는 기억에 남질 않고 "대봉왕곶감이 품절이니 그 보다 아래 상품으로 잘 골라 보내주겠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이 부분만 기억하고 있었으니까요.(이후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대봉왕곶감 아래 상품이 50g 10만원짜리가 있었고, 판매처가 포인트 차감도 누락하는 등 여러 상황이 이상하여 문의 및 해명을 요구하게 된겁니다.)
그럼 그 당시 제게 양해를 구할때 홈페이지상에는 판매하지 않지만 고객이 대봉은 원하셨으니 50g상품 보다는 좀 더 큰 상품으로 대신 가격은 얼마가 더 올라간다 상세히 설명해줘야 하셨고 그 설명의무는 당연히 판매처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고객보고 알아서 짐작하고 다 이해하란 말씀인가요?
그리고 저도 당시 판매처 입장을 여러번 이해해주고 배려해줬습니다. 처음부터 대봉왕곶감이 있다고 잘못 올려놓고 배송한다고 문자까지 보내놓고 더운날씨에 선물용 곶감이 조금이라도 망가지지 않을까 집에서 약속 취소하며 기다렸구요!
처음엔 물건이 있으나 찾고 있느라 시간이 지연됐다며 연락오고 담날은 물건이 갑자기 없다 하고.. 그 담엔 다른 상품얘기..
고객인 저도 충분이 판매처 입장 배려해 짜증한번 내지 않고 판매처얘기에 다 응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반건시 10개 추가 증정또한 제 입장은 홈페이지상의 50g짜리 상품을 받은거라 생각해 받아야할 물건이 안온거란 생각에 얘길 할건데 답변은 꼭 제가 떼쓰는 사람인것 마냥 글을 쓰셨더군요. 이 것 역시 당시 판매처에서 이러이러한 제품이니 추가 증정은 없다 사전설명을 하셨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고객에게 일부만을 설명해놓곤 판매처 직원이 이해하는 만큼 고객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배송문제관련 답글보니 웃음만 나오구요. 배송상태에 대해 어찌 그리 당당하신지..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건 이렇습니다. 과거 곶감주문시 엉망으로 배송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같은 일이 반복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주의부탁드렸구요. 여직원분이 날씨가 더워 사진처럼 플라스틱케이스로 보내기엔 물건이 상할 염려가 있으니 스티로폼에 아이스팩을 넣어 안전하게 보내주겠다 했습니다. 그래도 괜찮겠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었고 저는 당연히 아이스팩 넣어 그렇게 꼭 해달라고 했죠.
저는 겉포장이 엉망이었다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타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하는 대신 실속있게 제품의 질에 좀 더 신경쓴 상품이란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도 약속하신 것과 달리 아이스팩 하나없이 택배가 왔고 그 결과 상품이 젖어 있는 상당히 흐느적 거리는 상태의 상품을 받게 된거죠. 여유있게 주문했음에도 판매처 주문접수 실수로 물건을 늦게 받았고 출국 2틀전에 물건을 수령한지라 배송상태가 맘에는 안들었지만 당시 여러번 통화로 판매처도 고생하셨다는 것도 알기에 더 이상 얘기하지 않고 가지고 온겁니다.
근데 지금은 수령 즉시 전화해서 미리 말하지 못한게 제 실수인거 같네요,. 이제서야 얘기하니 꼭 없는 말을 지어낸 것 마냥 진상고객대하듯 답변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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